"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장타를 버린 이대호 선수외 최근 페이스가 무섭습니다. 18타수 12안타. 타율이 0.667까지 올라갔죠. 물론 그 뒤에 있는 홍성흔 선수가 더욱 무서운 페이스로 병살타를 적립하고 있어서 득점까지 가지 못하고 있지만 말이죠. 컨택과 파워를 겸비한 이대호 선수를 현재 KBO 최고의 타자로 꼽는데 반대표는 거의 없겠죠.
이대호가 눈에 띄게 활약할수록 롯데 팬들의 걱정은 늘어납니다. 이대호 선수를 노리는 해외구단, 특히 일본 구단들 때문이죠. 게다가 롯데가 올 시즌 이대호와 계약하며 보여준 안 좋은 모습 때문에 2012년이 오지 않길 바라는 팬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대호 선수가 해외진출을 하지 않았을 경우 적정몸값은 얼마나 될까요? 이대호 선수의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김태균 선수의 경우 4년에 70억 정도로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대호를 영입할만한 자금을 가진 팀이 친정팀인 롯데를 포함해서 삼성, LG, 기아, SK 정도라고 봤을 때 심정수의 기록을 넘어 김태균도 넘어설 것이란 것이 팬들의 시각입니다. 여러분은 해외진출하지 않는 이대호의 적정 몸값을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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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