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8 23: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동료 개그맨 박준형과 절교할 뻔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성호는 박준형과 절교할 뻔한 장례식장에서의 사건을 공개했다.
박성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에 박준형이 왔었다. 조용한 장례식장에서 박준형이 절을 했는데 그때 박준형의 휴대폰이 울렸다"며 하필이면 휴대폰 벨소리가 당시 광고송으로 유행했던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였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당황한 나머지 급하게 휴대폰 벨을 껐지만, 이미 엄숙해야 할 장례식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박성호는 "그 사건 때문에 앞으로 박준형을 보니 안 보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송준근, 박성호, 박성광, 김대희, 김준호,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성호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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