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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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우 형사 "권일용, 교수·프로파일러? 그냥 일용 엄니" (히든아이)

기사입력 2024.08.05 15: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대우 현직 형사가 '히든아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대우 형사는 5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히든아이’의 제작발표회에서 "현직 경찰관이다. 경찰로 몸담으면서 일어나는 범죄를 소개하고 예방법 알려드리고 원인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우 형사는 "'도시경찰'이라는 프로를 통해 범죄 현장, 수사 형사의 활동 사항을 어필했는데 그게 인연이 됐다. CCTV로 범죄의 깊이를 파악하고 예방법과 원인을 분석한다고 하더라. 경찰의 애환이나 실제 범죄를 추적하는 과정을 시청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했다. 그런데 와서 보니 굉장히 힘들다. 그렇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권일용과 경찰학교 동기이자 동갑인 이대우는 "권 교수, 프로파일러 여러 애칭이 있는데 그냥 '일용아'다"라며 친분을 언급했다.

권일용은 "내 이름을 성을 떼고 부르면 안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우는 일용 엄니로도 부른다.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하고 만나는 편안한 사이다"라며 곁들였다.

권일용이 "초임 때 한 팀에서 같이 있었다"라며 끄떡이자 이대우는 "그때는 잘나가려고 노력하는 현장맨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길을 가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멋진 친구"라며 추켜세웠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영상 속 사건들을 생생하게 다루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하루 범죄 건수는 무려 1,300여 건이며 국내 CCTV는 2,000만 대인 상황에서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도 알려준다.

방송인 김성주, 배우 박하선, 가수 소유,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MC를 맡았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프로파일러 표창원, 이대우 현직 형사가 함께한다.

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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