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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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러니 '요정'…전스태프에 비즈니스석 FLEX!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5 09:50 / 기사수정 2024.08.05 10:0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미담이 '또' 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 스태프에게 비즈니스클래스 비행기 표 끊어준 아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이는 스타일링팀, 공연팀 등 아이유와 함께 일한 동료들이 전한 미담이다.  

한 스태프는 "그녀의 FLEX! 스태프들 고생했다며 전 스태프 비지니스클래스"라며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한 뒤 비행기 티켓을 공개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갓이유(갓+아이유) 언니. 덕분에 편안한 비행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가 스태프들 사이 '요아정(요정 아이유 정말 좋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만큼, 이들은 "아이유 언니 덕분에 편안하게 한국 간다. 아이유 언니 최고 요아정. 감사합니다", "요정 아이유 언니 정말 좋다. 갓이유 언니 최고 감사합니다", "갓 요아정. 이제부터 누나라고 할게요", "지은언니 덕분에 편하게 한국갑니다. 이게 요아정" 등 아이유의 미담을 인증했다. 



또한 아이유는 북미 투어 도중 쉬는 날 스태프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자 현지의 날씨를 고려해 줄을 안 서도 되는 '익스프레스 티켓'까지 제공했다. 한 스태프는 '유니버셜 익스프레스(UNIVERSAL EXPRESS)'라고 적힌 표지판 앞에서 "더운 날 지칠까 걱정해주는 배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는 아이유가 5개월간 18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로 진행된 월드투어 여정을 함께해 준 스태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돈도 돈이지만 센스가 대단하다", "베푸는 삶 멋있다", "파도파도 미담", "주변 사람들 진짜 잘 챙기는 듯", "돈 많아도 쉬운 일 아닌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평소 함께 잃는 동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선물을 준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아이뉴는 70만 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부터 사이즈에 맞는 신발 등은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월드투어 'HEREH'를 통해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불라칸),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팬들과 성공적으로 만났다.

아이유는 이번 투어로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포함 18개 도시 관객과 만났는데, 이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다.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친 아이유는 오는 9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의 금번 상암벌 입성은 2022년 대한민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DAM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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