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정문성이 신하균를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0화에서는 황세웅(정문성 분)이 신차일(신하균)에게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영(박예니)은 채용 비리가 밝혀지자 자살 기도했다. 이후 황세웅은 "정 대리 가족 측에서 감사 당시 강압적인 조사가 있었다고 항의가 들어왔어요"라며 밝혔고, 신차일은 "인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정 대리 측과 만나서 대화해 보겠습니다"라며 주장했다.
그러나 황세웅은 "그쪽에서 팀장님이랑 만나고 싶지가 않답니다.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언론에 알리겠다는 걸 간신히 막았어요. 그래서 감사를 할 겁니다. 신 팀장님에 대한 감사입니다"라며 전했다.
황세웅은 "정 대리 측은 팀장님을 징계하길 원해요. 당분간 업무 배제될 겁니다"라며 당부했고, 신차일은 "계약서 특별 조항 잊으신 거 아닙니까"라며 발끈했다.
황세웅은 "그냥 형식적인 감사예요. 오히려 팀장님께서 잊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 조항 단서가 있다는 거"라며 독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