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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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와 데이트 도중 폭풍 반성 "흥분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4.08.04 19:01 / 기사수정 2024.08.04 19: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의 자신의 텐션을 되돌아봤다. 

심진화는 4일 자신의 계정에 "새벽 5시에 나가 땡볕에서 촬영하고 15시간만에 끝나고 집에 왔는데 다시 나가 데이트 할 힘이 남아있는 나란 사람에 대해 나도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자신의 체력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근데 그게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나는 에너지를 좀 낮춰보기로 할것이고 매사에 목소리를 낮추는 노력을 해보기로 할것이고 올림픽을 볼때 직관하는 것처럼 흥분을 해보지 않기로 노력을 할것이고 얘기를 들을때나 할때 너무 몰입하지 않기로 노력해볼 것"이라며 "또 너무 감정 몰입을 많이 해 많이 우는것도 줄여 볼것이다. ‘T’ 가 조금은 되어 보자"라고 다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야경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된 하루를 웃으며 마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동료 개그우먼 김경화는 "헉 대단하다 언니 진짜 리스펙"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정경미 역시 "지금 이대로의 심진화가 좋다"고 애정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또한 "언니 F죠? 그래서 좋아요", "운 넘치는 이유가 뭔지 알아? 남편 사랑", "에너지 넘쳐서 언니가 좋아요", "언니 오늘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결혼했으며 여러 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심진화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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