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KSPO DOME, 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KSPO DOME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자)아이들(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세 번쨰 월드투어 '아이돌(iDOL)'(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개최했다.
월드투어 타이틀인 '아이돌'처럼 누군가에게 꿈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이돌'로서 (여자)아이들이 되겠다는 각오. (여자)아이들은 이날 웅장하고 화려한 오프닝에 맞춰 메가크루 댄서들과 함께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여자)아이들은 '슈퍼 레이디' '리벤지' '라타타'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우기는 "우리가 7년차에 드디어 KSPO DOME에 왔다"라고 기뻐했고, 민니는 "여러분들도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렸나요?"라고 질문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소연은 "멋있는 세트에서 내려오면서 함성을 들으니까 감동적이더라"고 미소 지었다.
우기는 이어 "리허설 때도 그랬는데 '성공했다' 싶었다. 항상 등장할 때 웅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대급으로 멋있었다. 생각보다 높아서 약간 떨리긴 하는데 멋진 것 같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덧붙여 미연은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콘서트일 것 같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아이돌'을 이어간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