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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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기설+악플+유족 분노…하니, '환자 사망' ♥양재웅 논란 직격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2 21: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건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9월 결혼 예정이었던 가수 겸 배우 하니는 최근 악플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의 예비신랑인 양재웅의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건으로 인한 것이다. 

이에 2일 이들의 결혼이 연기된다는 이야기가 나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하니 씨 결혼 연기와 관련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오는 9월 결혼 예정이나, '확인 불가' 입장을 전해 결혼 연기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환자 사망 사건의 여파로 양재진은 지난 2일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의 자신의 코너 '깨끗하고 어두운 곳'에서 하차했고(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그의 친형 양재진은 SNS를 비공개 처리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환자 사망 사건이 일어난지 4일만에 양재웅과 하니가 결혼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큰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직후 자신들의 경사를 알리며 축하받았다는 것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는 것. 

대중들은 양재웅의 친형 양재진과, 예비신부 하니를 향해, 이들이 이러한 사건을 몰랐을리 없다고 추측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 연기설까지 나오며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유족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이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정신과 의사는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는 직업 아니냐"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변호사들이 '명예훼손 우려가 있다'고 해서 아무 말도 못 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딸의 죽음에 대해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으나, 사과가 아닌 신고를 했다며 양재웅이 지난달 29일 소속사를 통해 전한 사과가 언론플레이라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했다.

계속해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환자 사망 사건.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고, 유족은 병원 측을 유기치사죄로 고발한 상황 속 이들의 결혼 연기설까지 이어지며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하니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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