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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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올림픽 정신 배워" 소녀시대 유리, '1점' 양궁 마다예 응원

기사입력 2024.08.02 03: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과녁의 가장자리인 1점을 쏴 화제를 모은 차드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의 계정에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마다예는 지난달 31일 "Thanks you corea"(감사합니다 한국)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수많은 응원 댓글이 이어졌는데, 소녀시대(SNSD) 유리가 "다음 올림픽때 꼭 뵈기를 기다릴게요. 진정한 올림픽 정신 배웠습니다 마다예 선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마다예는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대한민국의 김우진과 맞붙었는데, 스폰서는 커녕 유니폼, 가슴보호대도 없이 출전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2세트에서 1점을 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경기 후 그가 제대로 된 후원이나 코치도 없이 생업을 포기한 채로 양궁을 독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김우진과 맞붙은 관계로 한국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는데, 이에 마다예도 게시물을 올리며 화답한 것.

그런데 유리가 뜻밖에 등장한 것 때문에 그의 팬들은 "유리가 왜 여기서 나와ㅋㅋㅋㅋ", "마음 따수워요", "언제 댓글 남김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스라엘 마다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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