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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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건강 악화로 응급실行→간수치 2000, 수술하라고…"

기사입력 2024.08.03 08:27 / 기사수정 2024.08.04 11:5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다녀왔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유병재 유튜브 채널에는 '응급실 다녀온 소름돋은 유병재'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병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응급실에 다녀온 일화를 공개, "피 검사를 한번 했는데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평균 간 수치가 40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00이 나왔더라"라며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진단 받고 오늘 수술 들어가야 될 것 같다고 하더라. 상담 받고 나오니까 규선이 형(매니저)이 없더라. 화장실 갔나 싶었는데 진료실에서 나왔다"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상황이 심각한가? 형한테 따로 얘기를 하셔야 되는 상황이었나' 했는데 그 사이에 다이어트 약을 진료 받고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진료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을 때 형이 '센다. 센다' 막 그래가지고 뭐라하는 거지 싶었는데 'O센다를 파네?' 하더라. 삭센다라는 다이어트 약이 있나보다. 어느 정도면 나도 웃는데 진짜 소름 돋았다"고 전했다.

한편, 유병재는 최근 SNS를 통해 병원 입원했음을 밝히며 "최장기간 금주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유병재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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