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제니, 무슨 조합? 美친 비주얼로 깜짝 등장…친분에 팬도 '깜짝'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수지와 제니가 '리볼버' 시사회에서 친분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7월 31일,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시사회를 위해 영화관을 찾은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나란히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관을 나오는 동안 함께 걸으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수지는 하얀 가디건과 베이지색 슬랙스 팬츠를 매치해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 제니는 버킷햇과 민소매를 매치,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센스를 보여줬다.



극과 극 패션과 분위기의 두 사람이지만 이들은 딱 붙은 채 걸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영화관에 있던 팬은 수지와 제니의 영상을 온라인 계정에 게재했고,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많은 이들이 열광을 표했다. 

팬들은 "제니가 전도연 팬이라더니 '리볼버' 갔구나", "한국 대표 여자 아이돌들의 만남이다", "세기의 만남 아닌지", "비주얼 케미 무슨 일", "이날 친해진 건지 원래 친한지 모르겠는데 그냥 미쳤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X(구 트위터)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