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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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또배기' 이찬원, 수원 콘서트 성료…故 현철 노래 열창

기사입력 2024.08.0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수원 콘서트를 성료했다.

대박기획은 이찬원이 7월 27일과 28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에 이은 네 번째 투어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간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찬원은 2회 공연에서 앵콜을 포함해 각각 45곡, 52곡을 선보였으며 총 3시간 10분, 3시간 25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역사를 담은 'LCW 갤러리' 메들리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명작', '꽃다운 날', '사랑을 위하여' 무대를 이어가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고,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특별한 관객 코너인 'Chan's가 Won한다면'에서는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찻집의 고독',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를, 둘째 날 공연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편지'를 불렀다. 또한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마라탕후루'를 선보이며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그는 '처녀 뱃사공', '잘 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찔레꽃', '도로남', '안동역에서', '추풍령', '남행열차', '울고 넘는 박달재', '진또배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앵콜 무대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국민 가수 고(故)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싫다 싫어', '사랑은 나비인가봐', '내 마음 별과 같이', '봉선화 연정', '아미새' 등을 열창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대박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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