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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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과 키스하는 꿈꾸고 "잡귀야"

기사입력 2024.07.30 21: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이 채종협과 키스하는 꿈을 꿨다.

30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4회에서는 이홍주(김소현 분)가 강후영(채종협)에게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주는 강후영과 키스하는 꿈을 꾸다 잠에서 깼다. 이홍주는 "미쳤어. 이홍주. 꺼져. 이 잡귀야. 욕구 불만이 이렇게 무서운 거였구나"라며 당황했다.



또 이홍주는 강후영이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다리를 다친 탓에 계단을 기어 올라갔다. 이때 강후영이 귀가했고, 강후영은 "진짜 말 안 듣네"라며 못박았다. 이홍주는 "너 강후영 맞아? 잡귀든 강후영이든 제발 신경 끄고 가지"라며 밝혔다.

강후영은 이홍주를 두 팔로 안아 계단을 올라갔고, 이홍주는 "너 뭐해. 내려놔"라며 당황했다. 강후영은 "움직이면 떨어진다"라며 당부했다.

특히 강후영은 죽과 약을 건넸고, "오늘은 많이 놀랐을 테니까 일단 푹 쉬어. 약도 챙겨 먹고. 우린 내일 아침에 보자"라며 돌아섰다.

이홍주는 "강후영 고마워. 넌 이렇게 좋은 앤데 아무래도 내가 널 잘못 기억한 거 같아. 하긴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친했던 적도 없잖아. 난 혜지 아니었으면 너 기억도 못 했을 건데. 너도 나 그렇지? 너나 나나 쌍방 동창 3 정도잖아"라며 능청을 떨었다. 강후영은 내심 서운함을 느꼈고, "일어나서 연락해. 간다"라며 전했다.

이홍주는 "강후영 기분 상했으려나? 아니지. 강후영 잘못이지. 끼를 왜 부려?"라며 혼잣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강후영 역시 "고백도 하기 전에 도대체 몇 번을 차이는 거야?"라며 씁쓸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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