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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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채종협, 김다솜 부른 김소현에 "여전히 눈치 없고 멍청해"

기사입력 2024.07.29 21: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이 윤지온 앞에서 김소현과 연인 행세를 했다.

2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3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이 반준호(윤지온) 앞에서 이홍주(김소현)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주는 강후영에게 치킨을 먹자고 말했고, 강후영은 설렘을 느끼고 미소 지었다. 그러나 김혜지(김다솜)와 함께 만나는 자리였고, 강후영은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후영은 "넌 어떻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냐? 여전히 눈치 없고 여전히 멍청해"라며 쏘아붙였고, 이홍주는 "이게 사람 면전에 대고 멍청? 내가 어제 너 놀이 기구 태워줘. 사진 찍어줘. 종일 놀아주고. 오늘도 네가 굳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니까 내가 우리 혜지랑 둘이 보기로 한 거 내가 큰맘 먹고 여기까지 데리고 와준 건데 내가 너한테 이렇게 잘해줬는데 네가 나한테 눈치가 없고 멍청? 너야말로 여전히 열라 재수 없거든?"라며 발끈했다.

특히 이홍주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김혜지는 "내가 오버하는 걸 수도 있는데 나는 이런 걸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돼서. 너 홍주 좋아해? 홍주도 알아?"라며 물었고, 이때 이홍주는 김혜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혜지는 "너 왜 전화야? 아니야. 너 이런 거 하지 마"라며 만류했고, 이홍주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김혜지는 "회사에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겼대"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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