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가수 BMK가 남편과의 사진을 공개하면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BMK가 출연해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BMK의 남편은 미군부대의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다. 이들은 우연히 미술관에서 함께 관람객으로 만났고 당시 미술관에서 BMK의 호의에 감사한 현재의 남편이 전화번호까지 묻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후 BMK는 남편의 적극적인 데이트 요청에 어쩔 수 없이 닭발 집에서 첫 데이트를 했고, 3일 뒤 남편의 생일임을 알게 되고 자신의 집에서 미역국을 끓여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BMK는 남편의 생일을 맞아 집으로 초대했지만 오히려 꽃과 와인을 선물 받았고 며칠 뒤 있을 BMK의 디지털 발매를 축하해줘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후 군대의 지시로 미국으로 복귀하게 된 남편은 BMK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BMK를 위해 전역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한편, BMK는 "초반 적극적인 남편이 바람둥이인듯해 싫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적극적인 그 분이 너무 고맙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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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MK ⓒ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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