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탁구선수 신유빈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응원에 기뻐했다.
28일 신유빈은 개인 계정에 "파이팅!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뷔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보다 앞서 뷔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입장하는 장면을 캡처한 뒤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공개 응원을 낸 바 있다.
이로써 신유빈은 3년 전인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최애 뷔의 응원을 받으며 성덕(성공한 덕후) 면모를 자랑했다.
그간 방탄소년단의 오랜 팬임을 밝힌 신유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뷔를 좋아한다며 핸드폰 배경화면에 있는 뷔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뷔는 신유빈의 도쿄올림픽 경기 전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파이팅"이라며 힘을 북돋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유빈은 이날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혼합 복식 16가에서 독일의 당치우와 니나 미텔함을 4:0으로 눌렀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군 생활 중이며 2025년 6월 전역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유빈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