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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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예요?" 고경표, 백종원 지적에 '진땀'→대마 마을 '8첩 반상' 완성 (백패커2)[종합]

기사입력 2024.07.28 21:09 / 기사수정 2024.07.28 21:0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패커2' 백종원이 고경표를 지적했다.

28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과 출장단이 '대마 마을' 안동 금소마을 주민들을 위해 한식 밥상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마 줄기에서 전통 삼베 안동포의 전통을 이어 가는 안동 금소마을을 위한 전통 한식 8첩 반상이 전파를 탔다.

마을에 입성하자 경찰차가 길을 지키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마밭에서 실제 대마를 영접한 백종원은 "저게 대마야"라며 놀라워하기도.

요리에 앞서 백종원은 "음식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안동의 전통문화를 함께 잇는다는 마음으로 하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고경표는 이수근과 함께 군고구마 서랍에 담을 조기를 호일에 싸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들은 먼저 호일에 조기가 달라붙지 않게 기름칠을 한 다음, 호일을 잘 정리해 서랍에 차곡차곡 담기 시작했다.

작업을 지켜보며 백종원은 "그거 밖으로 하면 안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잘 하라"며 노심초사했다.

이내 호일로 감싼 조기들은 군고구마 기계에 들어가 노릇노릇 구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백종원이 조기를 체크하기 위해 꺼내려 시도하자, 양손으로 당겨도 조기가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백종원은 "이럴까 봐.. 경표야 내가"라며 탄식했다. 그러자 고경표는 "또 저예요?"라고 당황했다.

백종원이 "설명해줬잖아, 요렇게만 해달라고 요렇게만"이라고 분통을 터뜨리자 고경표는 "큰일 났네"라며 진땀을 흘렸다.

조기를 굽고 있는 군고구마 기계는 밖에서는 불의 세기를 가늠할 수 없기에, 자주 열어보며 확인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백종원은 쉽게 빠지도록 호일이 삐져나오지 않게 감싸 달라고 고경표에게 부탁했지만, 넘치게 싼 호일 때문에 조기가 잘 빠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고경표는 가위를 들고 넘치는 호일을 잘라내며 셀프 수습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백종원과 출장요리단은 해물부추전, 조기구이, 호박나물, 갈비찜, 제육볶음 등 대마 마을 주민들을 위한 한식 8첩 반상을 완성해 군침을 자극했다.

사진=백패커2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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