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출산한 크리에이터 랄랄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출산 후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랄랄의 출산 후 일주일 간의 근황이 담겼다.
출산 1일차 랄랄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침대에서 일어섰다. 그는 "너무 아파서 일어나기도 힘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랄랄이 딸을 만나기 위해 신생아실로 향하자 남편은 "지금 (딸) 보러 가는 건 무리일 것 같다"고 만류했다.
그러나 랄랄은 "오빠는 딸을 안아봤지만, 나는 살짝만 본 게 전부다. (아픈 거 참고) 가서 봐야지"라며 꿋꿋하게 딸을 만나러 향했다.
딸을 만난 랄랄 부부는 "쌍꺼풀 있는 것 같다", "코가 엄청 선명하다"며 팔불출 면모를 감추지 못했다.
랄랄은 "눈 뜨려고 하는데 쌍꺼풀이 있더라. 지금 붓기가 아직 덜 빠졌다"며 "인형처럼 생기면 어떡해"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내 랄랄은 조리원으로 이동했다. 조리원에 입성하자마자 그는 환영 장식과 아이 용품에 연신 감탄했다.
그는 "오자마자 기절했다. 아이를 처음으로 데려와서, 속싸개로 감싸고 있었던 아이를 차에 태우려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정신을 잃을 뻔 했다"며 초보 엄마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편, 랄랄은 지난 2월 11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지난 21일 딸을 출산했다.
사진=랄랄ralral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