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대한민국 탁구 국가 대표 선수 신유빈을 공개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뷔는 지난 27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영상을 캡처,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유빈이 탁구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을 직접 남기며 신유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해 전세계 아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3년 전 '도쿄 올림픽' 때도 신유빈을 향해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 응원에 나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
오래 전부터 방탄소년단 팬으로 잘 알려진 신유빈은 이를 계기로 '성덕'이 되면서 전세계 아미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신유빈은 뷔가 자신을 응원한 소식을 빠르게 접했지만 경기를 앞두고 들뜰까봐 스스로 (기분을) 낮췄다고 소감을 밝히며 '성덕'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도쿄 올림픽' 이후 3년이 지나서도 잊지 않고 신유빈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보내는 뷔의 섬세한 면모가 팬들을 또 한 번 감동시키고 있다.
한편 뷔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전역일은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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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