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8년만 컴백 실감난다…연습실 모여 '깔깔', 완전체 공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8년만 컴백에 나서는 그룹 2NE1 (투애니원)이 연습실에 완전체로 모인 근황을 전했다.

27일 투애니원 리더 CL은 자신의 계정에 멤버들과 함께 연습실에서 연습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사진을 찍는 CL을 보며 포즈를 취했다. 이때 CL은 "비디오에요"라고 말했고, 이에 산다라박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봄을 성대모사하는 콘텐츠 영상을 보며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담다디'를 부르는 박봄을 성대모사하는 콘텐츠에 CL은 "언니 똑같죠?"라고 말했으나, 박봄은 "아니?"라며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

CL은 "안 똑같다고?"라며 장난쳤고, 멤버들은 깔깔대며 웃음을 터뜨렸다. 연습실에서 장난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이들의 8년만 컴백을 실감케했다.



특히 박봄은 살이 빠진 듯한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은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약 8년 만에 완전체 회동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완전체 컴백에 기대감이 모였던 바. 자난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WELCOME BACK 2NE1'이라는 글과 함께 씨엘(CL),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까지 네 멤버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들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다.



2NE1은 2016년 11월 멤버들의 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듬해 1월 디지털 싱글 '안녕'을 끝으로 이들의 완전체 조합을 볼 수 없었다.

15주년을 기념해 8년만 컴백하는 2NE1을 향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CL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