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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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티메프 사태' 피해 고백 "큰 맘 먹고 결제…해결될 수 있겠죠"

기사입력 2024.07.27 19:0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티몬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27일 배윤정은 개인 계정에 "큰 맘 먹고 애기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가려고…"라는 글을 시작으로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윤정은 "여행가려고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우째요.. 해결될 수 있겠죠"라며 최근 불거진 '티몬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정산 지연 문제가 '티메프'까지 확산되어 셀러들이 정산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티몬과 위메프 측에서 셀러들에게 '무기한 판매 대금 지연'을 안내하자 판매 물품을 대거 취소하면서 구매자들까지 피해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 지난 25일 티몬 대표는 "정산 지연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7일 "부끄럽지만 저희가 지금 돈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라며 약 9억원의 규모만 환불을 진행했다. 환불 가능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배윤정은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사진 = 배윤정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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