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6 14:28 / 기사수정 2011.09.06 14:28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30일 삼성카드 직원이 고객 정보를 관련업체에 유출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7월 자사 직원이 고객 정보를 거래처 등 외부로 유출한 사실을 내부 감찰을 통해 확인하고 최근 남대문경찰서에 해당 직원을 고발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의 이름, 나이, 휴대전화 번호 등이며, 주민등록번호 등 신용정보의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는 해당 직원이 어떤 의도로 몇 명의 고객 정보를 유출했는지를 파악 중에 있고, 최소 수만 건 정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 삼성카드 고객 사과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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