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베트남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25일 유이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날씨요괴가 말아주는 다낭 출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이는 다낭 관광에 나섰다. 기념품샵을 구경하고 나가던 그는 직원이 베트남어로 말을 거는 상황을 맞닥뜨렸다. 말을 알아듣지 못한 유이는 당황스러워하며 자리를 떴고, 그 뒤로 직원의 "무비 스타"라는 말이 들려왔다.
유이는 "무슨 말이지?"라며 "나 이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맞다고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 내가 코리아 무비스타냐. 나 영화는 찍어본 적이 없는데?"라며 쑥스러워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번역기를 갖고 재등장했다. 유이가 맞다는 답을 들은 직원은 "오 마이 갓"을 외쳤고, 이들은 인증샷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이는 "부끄럽습니다"라고 속삭였다.
사진 = '유이처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