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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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예명 은퇴…"전역 후 김동현으로" (아빠는 꽃중년)

기사입력 2024.07.26 11: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활동명 변경을 선언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해병대 입대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어머니와 함께 호캉스 여행을 떠나 가족애를 다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초특급 스위트룸에 도착한 김구라는 이 호텔과 인연이 있다고 밝히며 "재혼할 때 거기서 했다. 저희 집사람 식구들 몇 명, 친지들 몇 명 해서 소규모로 지냈다. 가족끼리 투숙한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시켜먹으며 못다한 얘기를 나눴고 김구라와 그리는 팔씨름, 푸쉬업 겨루기를 하며 훈훈한 부자 면모를 보여줬다.



식사 후 각자 시간을 갖던 중 김구라는 "동현아 그래도 오늘 재밌었지? 가족들끼리 오면 아무것도 안 하고 이러고 있어도 좋다"라며 그리와 시간을 가져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너 근데 기억나는지 모르겠다. 너 최대 히트곡 '열아홉' 있잖아. 군대 갔다와서도 음악할거지?"라고 물었다.

그리는 "갔다와서는 그리 말고 김동현으로 활동하려고 한다"라며 예명 '그리'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 그리는 잘 버렸다. 찜찜했는데. 이거 봐 그리는 인터넷에 쳐도 나오질 않는다"라며 수다를 이어갔고 그리는 지쳐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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