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화정, 19년째 같은 사이즈…"과식하면 2~3일 굶어" (최화정이에요)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화정이 체중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왜 살이 안쪄요?" 너무 솔직한 최화정 Q&A (재산,피부관리,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화정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최화정은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1년에 한 번씩 시술을 받는다"며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해도 나이 앞에서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몇 년간 같은 옷을 입는다는 건 사이즈가 같다는 건데, 같은 사이즈를 유지하는 몸매 비결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최화정은 "간헐적 단식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간헐적 단식을) 16~18시간 한다"며 "어떤 때 3일 연속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정말 2~3일 굶는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나는 오히려 뭐가 들어가고서는 못 참는다. 아예 안 먹는게 낫다"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운동 관련 질문에 "나이 들어서는 근력 운동이니까, 계단도 오른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단점이 계단에서 쓰러지면 발견이 늦는다. 그래서 나는 내가 계단을 뛴다는 사실을 적어도 2명 이상에게는 알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화정은 앞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19년 동안 몸매가 안 변하신 거냐"는 질문에 "나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살 찌는 거다. 근데 그런 거에 비해선 너무 겁이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