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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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잠실 아파트 리모델링…"2980만원, 합리적인 가격"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4.07.26 09: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부모님 집 리모델링 전후를 공개했다. 

25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엄마 잠실 30평대 집 리모델링 최초공개(인테리어꿀팁, 인테리어비용)'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에 앞서 이지혜는 "저희 부모님 지내실 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곧 재건축이 될 아파트라 최대한 돈을 적게 쓰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고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의 부모님은 잠실의 50년 된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이지혜는 "정말 녹슬었죠? 많이 녹슬었죠?"라며 리모델링 전 상태를 짚었다.



이후 한달여의 공사 기간 동안 샷시를 교체하고, 주방 올수리를 진행했다. 이지혜는 "샷시가 돈이 제일 많이 들긴 하는데 단열이 안 돼서 샷시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엄마가 돈 쓴다고 막 뭐라 그랬는데 정말 최소한으로. 뭐 최소한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써야 하는 부분은 썼는데 그래도 많이 안 쓰려고 했다. 올수리는 거의 5천만 원 써야 하는데 무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완성된 이지혜의 부모님 집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이미지였다. 그는 "아파트가 50년 된 아파트라 재건축이 될 수도 있어서 해야 하는 부분만 했다"면서 주방 수리에만 300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화장실은 타일 교체 없이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방문은 시트지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리모델링 전체 비용도 공개됐다. 이지혜는 "2980만원"이라고 외쳤고, 유튜브 제작진은 "30평대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지혜는 "정말 너무 합리적인 가격에. 발품 파는 게 중요한 것 같긴 하다. 지인이 소장님을 소개해줬는데 금액 많이 안 받고 해줬다"며 "어찌보면 되게 큰 금액이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인데 (부모님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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