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6 10: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장재인이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을 지지하는 깜짝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지난 5일 오후 기타를 메고 홍대 거리에 등장한 장재인은 "저 장재인도 대학생입니다. 반값등록금을 지지합니다"라는 팻말과 함께 길거리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장재인은 자신의 데뷔 앨범 수록곡 '반짝반짝', '아이 러브 폴', '그대는 철이 없네'와 존 레논의 'Imagine' 등을 불렀다.
장재인은 "인터넷을 하다 반값등록금 1인 시위가 100일이 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길거리 공연에 나섰다"고 공연의 이유를 설명했다.
장재인의 깜짝 길거리 공연 소식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장재인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여름 폭우로 잠시 중단했던 길거리 콘서트를 매주 이어갈 계획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재인 ⓒ 키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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