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 외전' 이다은이 남동생이 대신 꾼 태몽에 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2회에서는 '돌싱글즈2'를 통해 재혼에 성공, 둘째 임신까지 발표한 윤남기와 이다은이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받는 현장과 함께, 첫째 딸 리은이에게 동생의 존재를 터놓고 4인 가족이 될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기는 이다은과 산부인과 검진을 가는 길에 "태몽을 처남이 꿨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다은은 "걔(동생)가 복권 사야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차은우와 강동원하면 뭐가 떠오르냐. 꽃미남의 대명사 아닌가. 꿈에서 자기를 가운데 두고 좌 차은우, 우 강동원, 그리고 대통령이 앞에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남동생이 대신 꾼 태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다같이 웃으면서 무슨 말을 한 다음에 끝나고 대통령이 본인이랑 차은우, 강동원에게 악수 요청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를 듣던 윤남기는 "처남이 차은우, 강동원 급이라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다은은 "동생이 검색해 보니까 태몽이었다"고 전했다.
이다은은 "처음에 동생이 누나의 태몽인가 싶었는데 엄마가 '누나 요즘 그럴 일 없다는데'라고 했다더라. 사실 우리가 그런 일이 빈번하게 있는 건 아니지 않았나. 나도 생각 못했다"며 "엄청 잘생긴 아들이 나오는 꿈이라고 하는데 진짜 아들이어서 너무 신기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윤남기는 "우리 둘 다 딸 같다고 했다. 어떻게 생긴 애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키웠다.
사진=MB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