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아야네의 만삭 몸무게가 53kg로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출산이 임박한 아야네, 이지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야네는 "이제 막달 되고 37주(촬영일 기준) 정도 넘어가니까 아기가 무거운 게 느껴지고 화장실도 조금 더 자주 가게 되다 보니까 요즘 자다가 3~4번 정도는 깨고 잠을 좀 설치는 건 있더라"고 말했다.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오빠 어제 오늘 많이 드시던데"라고 말했고, 이지훈은 "나 얼굴 부었지 않냐. 주말 내내 너무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지훈은 "방송 나가고 나서 관리 좀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한 번 체중계 올라 가봐라. 젤리 나오기 전에 멋진 아빠로 변신한다고 얘기 했었지 않냐. 최대한 빨리 하루라도 빨리 몸을 만들어야지"라고 말했다.
아야네는 먼저 체중계 위에 올라 섰고, 결과는 53.2kg였다. 이는 임신 전과 비교해 약 10kg 찐 몸무게라고.
이에 서현진은 "부럽다. 전 15kg 쪄서 70kg까지 찍었다. 전 저렇게 관리 잘 되고 예쁜 만삭 임산부는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이지훈은 "어떻게 임신하고 더 예뻐지냐는 소리 많이 들었다"라며 아내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2kg 빼줘"라고 말했고, 이지훈과 아야네는 52kg로 합의를 봤다.
반면, 이지훈의 몸무게는 79kg였다.
당황한 이지훈은 "1kg 빼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아야네는 "오랜만에 봤는데 저 숫자?"라고 말했고, 이지훈은 "나 엊그저께 원래 76kg 였는데. 주말 사이에 왜 이렇게 된거냐"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지훈은 "제가 잔반 처리를 하다보니까 이렇게 됐다"라고 급히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