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 세계 개봉 이후 지난 7월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4억 6,276만 달러를 달성하며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기존 애니메이션 영화 글로벌 흥행 수익 1위였던 '겨울왕국 2'(14억 5,368만 달러)를 뛰어넘는 것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인사이드 아웃 2'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특히 국내에서 개봉 40일 차에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역대 디즈니·픽사 흥행 1위, 2024년 국내 개봉작 흥행 3위 등 연일 놀라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타이틀까지 거머쥔 만큼, 최종적으로 달성할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