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1
게임

루니아전기, 일본진출 개시

기사입력 2007.04.12 21:36 / 기사수정 2007.04.12 21:36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늘, ㈜넥슨재팬(대표 데이비드 리)과 공동으로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의 일본 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루니아전기>의 일본 내 서비스는 넥슨재팬에서 담당하게 되며, 오늘부터 17일까지 일본 현지의 응모를 받아 선발된 5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루니아전기>의 3가지 메인 캐릭터인 '지크', '에이르', '다인'으로 에피소드 2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루니아전기>는 실시간 컨트롤을 요하는 아케이드 게임과 RPG 게임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한 게임으로, 순간판단력과 스피드감을 요구하는 다이나믹한 액션, 손에 붙는 조작감과 유저들 간의 팀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루니아전기>의 개발을 총괄하는 올엠의 김영국 이사는 "이번 일본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루니아전기>의 첫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대해 일본 언론과 게이머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일본에서도 사랑 받는 <루니아전기>를 만들기 위해 넥슨재팬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재팬의 데이비드 리 대표는 "훌륭한 게임성을 지닌 <루니아전기>를 일본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전개될 <루니아전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루니아전기>는 일본에서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마친 후, 5월 하순 경에 공개 테스트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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