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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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광동 상대 앞둔 '기인' 김기인, "언제든 저력 발휘할 수 있는 팀"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25 15:1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젠지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광동을 상대로 경계심을 절대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젠지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LCK 최다 연승 기록 경신(25)과 함께 개막 후 11연승(0패, 득실 +21)을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기인' 김기인은 팀의 연승 성적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김기인은 "이번 시즌 세트 기준 1패밖에 없다"며 "합이 맞지 않던 때도 있었는데,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열심히 노력해 연승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젠지는 브리온전 1세트에서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김기인이 '탑 칼리스타'를 선택해 상체에 상당한 이점을 부여했다. 김기인은 "예전에 사용하기도 했던 픽이다. 부담 없었고, 연습한대로 잘 나왔다"고 전했다.

젠지의 다음 2라운드 상대는 광동이다. 김기인은 "광동이 최근 연패 중인데, 언제든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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