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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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호, 옥순에 매진한다더니 "현숙이 주인공 같아" 호감 표시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4.07.25 00:11 / 기사수정 2024.07.25 00:11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21기 영호가 현숙에게 호감을 표시해 관심을 모은다. 

24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가 현숙에 대한 변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영호는 현숙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영호는 데이트 도중 현숙에게 "솔직히 그냥 얘기 하겠다. 현숙님은 제가 느끼기엔 좀 동생같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오늘 오전에 (옥순에게 매진할 거라는) 말을 한 거였다. 근데 또 지금 이렇게 나와서 대화를 해보니까 또 생각이 엄청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제가 오전에 그렇게 이야기 했음에도 저를 선택해 준 모습을 보면서 나보다 더 누나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송해나는 "이 남자들 참 우유부단하네. 옥순에게 직진했으면 저 남자 인정해주려 했는데 또 바뀌냐"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진짜 간잽이 기수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영호는 현숙에게 "진짜 사실 현숙님이 제가 기존에 생각했던 이상형에 제일 적합한 분이다. 저보다 연하에, 하얗고, 가까이 있고"라고 어필을 했다. 

현숙은 "반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으로 느껴지진 않는다는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영호는 "제가 현숙님의 진면모를 모르고, 진흙 속 진주를 못 보고 하는 말일 수도 있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영호는 "너무 매력이 많은 것 같다. 진짜 있는 그대로 보여주니까 그런 모습을 되게 리스펙한다. 제가 느끼기엔 현숙님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전 뭐 주인공이랑 같이 밥을 먹고 있고"라고 현숙을 극찬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현숙은 "전 광수님과의 데이트가 더 즐겁다고 느꼈다. 오전에는 옥순님 얘기한 것도 있고 복잡미묘한 감정을 가진 채로 데이트를 나간 거라 그런지 대화가 이어지긴 했지만 즐거움과는 별개로 마음 속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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