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다까바'에 출연해 바이크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함께 화제가 됐던 부동산 재태크에 대해 얘기한다.
24일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오정연이 자차를 공개한다.
오정연은 지난주 '다까바'에서 바이커로서 4대의 바이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번 편에서는 오정연의 자차를 살펴보는데, 차 트렁크에서는 바이크에 싣지 못한 온갖 바이크 용품들이 발견돼 시선을 모은다.
200만 원에 가까운 슈트부터 헬멧 등 안전 장비들이 공개되며 바이크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한편 오정연은 "얼마 전 운전 중에 만난 고라니 때문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당시 상황이 생생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10년 가까이 아나운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오정연은 어느 날 목에 적신호가 오면서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밝히고, 퇴사 후 번아웃이 길게 와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바이크에 빠지면서 번아웃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호스트 조정식에게도 "잘하고 있다"라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이어 오정연은 1억으로 성수동에 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아직도 대출을 갚고 있다"고 밝힌다. 오정연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현재 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정연의 자차 공개 비하인드 토크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다까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다까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