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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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NRX, '2024 PMWC' 서바이벌 스테이지 1일 차 1위…DRX 6위-DK 9위

기사입력 2024.07.24 08:2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IWNRX가 '2024 PMWC' 서바이벌 스테이지 1일 차 1위에 올랐다.

23일 크래프톤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서바이벌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e스포츠 월드컵(EWC)'의 연계 대회로,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1억 원)다.

'2024 PMWC'에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지역별 프로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게임단, 초청팀 등 총 28개의 팀이 참가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DRX와 디플러스 기아(DK)가 출전했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메인 토너먼트 순으로 구성돼 있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2개 팀은 메인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하위 12개 팀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 리그(PMSL)' 4개 팀과 함께 서바이벌 스테이지(23일~24일)를 치르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팀 2팀은 메인 스테이지로 직행하지 못하고 서바이벌 스테이지에 오게 됐다.

'PMSL' 4개 팀은 각각 동남아시아(SEA), 중앙아시아·남아시아(CSA),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메리카 등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와일드카드 팀이다. 총 16개 팀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상위 4팀이 메인 토너먼트에 추가로 진출한다. 메인 토너먼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르며,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2024 PMWC' 서바이벌 스테이지 1일 차 경기 결과, 튀르키에의 IWNRX(NRX)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으나,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2개의 치킨과 46킬이라는 파괴적인 교전력으로 순위표 가장 높은 곳(73점)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일본의 CAG 오사카(CAG)가 차지했다. 이들은 2번의 치킨을 획득하고 매판 안정적인 순위 방어를 보여주며 57점을 기록했다.

한국의 두 팀인 DRX와 디플러스 기아(DK)는 각각 6위(37점)와 9위(34점)를 기록했다. DRX는 대회 첫 치킨을 획득했고, 디플러스 기아(DK)도 그룹 스테이지 1일 차의 폼을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4위권과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메인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서바이벌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 2일 차 경기는 오늘(24일) 밤에 펼쳐진다.

한편, '2024 PMWC'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사진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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