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이 수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했다.
이찬원 팬클럽 '경기남부찬스'는 지난 22일 수원 지역에 선풍기 60대(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풍기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7월 27~28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찬원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 전석 매진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이찬원 팬클럽 경기남부지역찬스 측은 "이찬원 수원콘서트 전석매진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있었다"라며 "폭염으로 고생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으로부터 얻은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돌려주며 나눔의 선순환을 계속해서 실천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의 타이틀곡 '하늘여행'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을 세웠다. 또한 그는 '불후의 명곡'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도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사진 = 이찬원,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