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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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했어' 김국진, 전현무X권은비 일취월장에 감격…"처음으로 실력 늘어" [종합]

기사입력 2024.07.23 21:10 / 기사수정 2024.07.23 21: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베했어' 김국진이 권은비, 전현무의 성장에 감격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에서는 연예계 끝판왕 골퍼 김종민과 변기수가 출연, 필드 위의 왕이 되기 위한 명랑클럽 멤버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왕 게임 라운딩으로 전현무와 김종민, 권은비와 변기수가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앞둔 전현무는 "부담돼 죽겠다"며 사색이 됐다. 그는 "골프가 되게 스트레스 받는다, 트라우마도 많고"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냥 놀이다. 형이 프로 테스트 할거면 스트레스 받아서 해야 하지만, 이건 그냥 놀이다"라며 전현무를 격려했다.



3홀까지의 경기가 끝난 후 멤버들을 그늘집을 찾아 잠시 휴식을 만끽했다. 주꾸미가 한가득 들어있는 닭갈비, 두부김치. 순대가 멤버들을 반겼다.

만찬을 맛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김국진이 전현무를 향해 "이기지 그랬어"라고 핀잔을 주자 전현무는 "역전을 보여드리겠다"며 이를 갈았다.

그런 가운데 권은비는 "우리가 2:1 스코어는 있었어도 3:0까지는 안 가보지 않았냐"며 감격했다.

이에 김국진은 "권은비 아까 피칭 컸지만 제대로 맞은 거 봤냐"며 권은비의 성장에 놀라움을 표했다.



앞선 경기에서 권은비는 제대로 공을 띄우며 어프로치를 깨우쳤고, 힘 있는 티 샷으로 라베 비거리도 갱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이에 권은비는 "현무 선배님이 아까 드라이버도 잘 치시고, 중간에 7번도 너무 잘 치셔서 그때 갑자기 자극이 팍 오더라"며 전현무의 굿 샷 이후 각성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우리 둘이 잘 뽑힌 것 같다"며 "서로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주고받는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에 김국진은 "현무하고 은비가 늘었다는 걸 오늘 처음 느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느는 속도나 시점도 어쩜 이렇게 엎치락뒤치락하냐"며 권은비와 환상의 라이벌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MBC Every1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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