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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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장병규 이사회 의장, 한국공학한림원 석학 멘토링 특강 연사 나서

기사입력 2024.07.23 18: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석학 멘토링 특강 연사로 나섰다.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22일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김기남)이 주최한 '2024년 석학 멘토링 특강'에서 연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장벙규 의장은 올해 새롭게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이하 공학한림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공학기술계의 리더를 초청해 석학 멘토링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사들은 모두 공학한림원 회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자신의 경력과 전문 분야에서의 경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차세대 공학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진로에 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대학생, 대학원생 및 공학한림원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장병규 의장은 'AMA(Ask Me Anything)'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규 의장은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제조업과 글로벌 서비스업이 미래 한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다방면으로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장 의장은 여러 고전과 다양한 명사들의 견해를 자기 경험과 연결 지으며, '몰입의 필요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선택과 정체성의 연관관계' 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 운영과 창업 노하우, 미래 산업의 전망 등에 관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장병규 의장은 "여러분은 이미 과거 세대보다 우수한 수준의 교육을 경험했고, 높은 문화 수용력도 갖추고 있다"라며, "자신 있게 두 개 이상의 문화권을 직접 경험하며 이러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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