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위대한 탄생' 최종 TOP3에 올랐던 셰인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소니뮤직은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등의 아티스트가 속해 있는 세계적인 음반사로, 최근 국내에서도 이루마, 팀, 손한별, 김보경 등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셰인의 영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셰인과 소니뮤직의 인연은 멘토인 신승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훈은 지난 8월 16일 미투데이에 "셰인 음반계약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해 셰인의 계약을 암시하여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셰인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소니뮤직과 계약할 수 있어 기쁘며 특히 나를 뮤지션으로 만들어주신 멘토 신승훈 형님과 한국 팬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니뮤직 측은 "셰인은 그 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 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 셰인이 한국을 시작으로 본국인 캐나다와 해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며 영입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이어 "셰인은 빠르면 올 가을 디지털 앨범 발매, 그리고 내년 초 음반을 발매하는 것을 골자로 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소니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 = 셰인 ⓒ 소니뮤직]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