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4

화성 물 흔적 발견, NASA "소금물 흐르고 있다"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1.09.05 02:11 / 기사수정 2011.09.05 02: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화성에서 물의 흔적이 발견됐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4일 "화성탐사위성(MRO)의 관찰 결과 화성의 중저위도 지역의 지표면에 소금물이 흐르는 것이 보인다"고 화성에서 물 흔적을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NASA 과학자들이 오퍼튜니티호가 지름 22㎞의 거대한 엔데버 크레이터 가장자리의 암석 틴스데일 2에서 물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아연과 브롬의 농도가 특이하게 높은 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연과 브롬은 물, 그 중에서도 특히 더운 물에 의해 퇴적되는 원소이다.

이로써 NASA 측은 화성의 평균온도가 낮기에 화성 중저위 지역에 낮은 소금물이 흐르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흔적을 발견했다.

한편, NASA는 지난해 9월 "화성에 생명체 구성 물질 탄소 유기물 분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며 지구생명체 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화성 ⓒ YT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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