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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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출장지 '대마초' 그림 힌트에 당황…"드디어 미쳤나" (백패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22 07:2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다음 출장지 힌트로 대마초 그림이 그려져 출연진이 단체로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로 향해 역대급 출장 미션을 수행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출장지는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미래이자 항해사, 기관사 육성의 요람인 인천해사고등학교로, 백종원이 5년 전 급식 개선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으로 방문했던 인연이 있는 곳이었다.

의뢰인은 "학생들의 불호 메뉴가 극호 메뉴로 바뀔 수 있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백종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학생들의 급식 선호도 조사 결과 생선 요리는 대부분 불호였으며 채소 가지, 버섯, 당근을 거의 싫어했다. 반면 치킨마요덮밥은 99표로 굉장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편식하는 음식 은폐 작전으로, 백종원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가지는 아예 갈아서 형체가 없게 가지밥으로 만들었고 당근은 형체와 맛이 다른 양갱으로 위장해 디저트로 만들었다. 

본격 배식이 시작됐고, 특별 출장단 오마이걸 효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효정은 온 급식실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배식했고 그 덕분에 배식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효정이 배식하다가 영양사 선생님이 오자 아이들은 실망하는듯한 모습을 보였고 영양사는 "실망한거야 지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적인 출장이 끝나고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효정이 등장하자 다같이 박수쳤다.

효정은 "저는 체력이 남았다. 원래 일하는 걸 좋아한다. 학생분들 위해서 하니까 뭔가 더 뿌듯하기도 하고 양갱 하나씩 나눠줄 때마다 기분 너무 좋았다"라며 출장 소감을 전했다. 

성공적인 출장에 모두가 뿌듯해했고 곧장 다음 출장지가 공개됐다. 의뢰지를 받아들고 안보현은 "해외 가나 보다"라고 말했고 그려진 그림을 보고 출장단은 전부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너네 이거 대마초 아니냐. 정말 드디어 미쳤나"라며 제작진을 나무랐고 다음주 예고편으로 넘어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나라가 유일하게 허락한 대마의 변신. 대마 줄기에서 전통 삼베로. 안동포의 전통을 이어 가는 분들을 위해 전통 한식 8첩 반상 출격"이라는 자막이 담겼다. 

사진 = tvN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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