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김고은, 구혜선, 김태리, 엄지원에 이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윤시윤은 20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근황을 공개했다. 필리핀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는 윤시윤의 근황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윤시윤은 장발에 검게 그을린 피부를 자랑, 작품 속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는 어학연수를 떠난 이유에 대해 제작 예정 작품이 중단되고, 미래를 고민하던 중 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두 달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 본업에 집중하려 한다"고 향후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달간 필리핀에 머물렀다는 윤시윤. 3개월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간 셈이다.
윤시윤에 앞서 다수의 배우가 작품 활동 휴식기를 이용해 어학연수를 떠나,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김태리는 tvN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마친 후 영국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가 2개월간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은 미국 LA에서 어학연수를 한 바 있다.
구혜선도 김태리와 마찬가지로 영국을 선택했다. 그는 어학연수 전 "집중 코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한다. 환기를 시킬만한 것은 오로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공부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지원 역시 휴식기에 콜롬비아로 가 영어 공부를 했다. "은퇴를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대비를 해야 한다 싶어서 갔다"는 그는 3개월간의 공부를 마친 후 다시 작품 제안을 받고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윤시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