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4 성주 여름서리 콘서트'에 출격한다.
경북 성주군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7월 20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우천 시 별고을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장민호, 두자매 등 트롯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 '경북의 아들' 이찬원도 함께한다.
이찬원은 최근 미니 2집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롯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그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燦歌)'를 성료했다. 또한, 추석에는 생애 첫 지상파 단독쇼 KBS '이찬원의 선물'로 안방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찬원은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월요일에는 JTBC '톡파원 25시', 화요일에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수요일에는 E채널 '한 끗 차이', 목요일에는 SBS '과몰입 인생사 2', 토요일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찬원이 성주군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년 전인 2022년에도 '성주 썸머 아트 콘서트'에 출격해 맥문동이 피는 성주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이에, 2년 만에 다시 별고을 성주를 찾은 이찬원이 꾸밀 무대와 입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성주군민은 신분증을 입장권으로 대체하며,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타 지역 관객은 당일 성주군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사용해 오후 6시 4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사진 = 성주군,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