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안정환에게 반말하는 송진우를 지적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핀란드로 선 넘은 김창일-야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창일은 "핀란드에서는 하지절이 되면 사람들이 여름 집으로 간다. 핀란드에는 18만 8천여 개의 호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핀란드 사람들은 하지절이면 휴가를 더 잘 즐기기 위해 '뫼키'라고 불리는 오두막집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김창일-야꼬 부부가 뫼끼를 소개하자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세윤이 "여름집을 한 채 사려면 집값이 얼마 정도 되냐"고 묻자, 야꼬는 "옵션 없이 기본으로 지으면 약 5만~10만 유로(한화 약 7천 5백~1억 5천)"라고 대답했다.
김창일-야꼬 부부가 생활하는 뫼키 옆에는 시어머니 뫼키와 야꼬 고모 뫼키가 모여 있어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김창일-야꼬 부부의 가족들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싸울 때도 조곤조곤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진우가 "니가 나한테 잘못했으니 니가 나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상황극을 펼치자, 이혜원은 "그건 반말이지 않냐"고 지적하며 안정환을 편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잘했어, 혜원아"라고 칭찬하며 "역시 부부구나"라는 평을 들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