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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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소속사 "구제역, 협박으로 5500만 원 갈취→몸수색까지" (궁금한 이야기Y)

기사입력 2024.07.19 21:45 / 기사수정 2024.07.19 21:4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쯔양 소속사 관계자가 구제역의 협박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 이슈 유튜버들은 왜 쯔양을 노리나' 편으로 그려졌다.

최근 구제역을 비롯한 일부 이슈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그를 협박하고, 수천만 원의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구제역은 궁금한 이야기 Y와의 인터뷰에 응하며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구제역은 "쯔양이 감금, 폭행 등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내가 쯔양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쯔양의 억울함을 구제해주겠다고 했다"며 "그때 쯔양 소속사에서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을 부탁받았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이 쯔양 소속사에게서 리스크 컨설팅 위탁 계약으로 받은 돈은 5500만 원.

그러나 쯔양 소속사 관계자는 명백한 구제역 측의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섬네일까지 만들어서 영상 다 퍼질 수 있게 만들어놓고, '빨리 연락하지 않으면 영상을 업로드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구제역을 만나자 몸수색을 하더니 녹음기 여부를 체크하고, 'OO한테 걸리면 2억짜린데 아시죠?' 이런 식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구제역이 '이미 제작한 영상을 못 올리면 수익 창출이 안 된다'는 식으로 해 결국 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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