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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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즈 블리딩', 80년대 레트로 '아트포스터' 눈길

기사입력 2024.07.19 13:5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감독 로즈 글래스)이 오리지널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랑밖에 모르는 미친 로맨스와 예측 불가 범죄 스릴러로 이전에 없던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오리지널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이다.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감성처럼 레트로한 스타일로 보는 이들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강렬한 '러브 라이즈 블리딩'만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루’와 ‘잭키’가 차 안에서 로맨틱하게 눈을 감고 입을 맞추는 모습은 지독한 사랑에 빠져 서로밖에 보이지 않는 둘의 감정을 그려냈다.

보디빌더를 꿈꾸는 ‘잭키’의 붉게 드러난 근육질 몸매와 총구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총을 든 저돌적인 모습은 ‘루’를 위해 죽음도 불사할 수 있는 사랑의 강력함을 뿜어낸다.



여기에 둘에게 대적하는 사이코 빌런 ‘랭스턴’의 풍뎅이가 ‘잭키’의 손을 위협하는 듯이 그려져 극의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예고한다.

특히 백미러에 보이는 갈라진 땅 사이의 아찔한 폭발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의 시작을 예견하며 아슬아슬한 위기에서도 그들의 사랑이 지켜질 수 있을지, 결말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 뒷좌석에 피로 물든 러그와 그 사이로 보이는 긴 머리카락의 섬뜩한 디테일은 로맨틱한 주인공들과 대비되며 '러브 라이즈 블리딩'만의 독보적인 짜릿함을 기대케 한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예측 불가한 전개, 특유의 유머까지 갖추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2주 차 특별 GV 행사와 특별 굿즈 이벤트로 꾸준히 관객을 찾아가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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