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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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母→제니 스태프…논란에 기름 붓는 황당한 사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7 20:44 / 기사수정 2024.07.20 17: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호중 엄마도, 제니 스태프도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진짜인 척 하는 가짜가 연이어 등장하며 황당함을 안기고 있다. 

김호중은 최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첫 재판을 받았다. 이날 다수의 팬들이 재판 방청을 위해 자리한 가운데, 김호중의 어머니로 알려진 이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여성은 김호중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우리 애가 잘못한 것 맞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초 이 여성은 김호중의 어머니로 알려졌으나 이후 팬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 여성은 팬이 아닌 아버지의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최근 실내 전자담배 흡연으로 구설에 오른 블랙핑크 제니는 사칭 스태프 댓글로 논란 이후 후폭풍을 겪었다. 당시 제니는 자신의 메이크업 스태프를 눈앞에 둔 채 담배 연기를 내뱉는 모습을 자신의 브이로그 영상에 담았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 이후 제니의 현장 스태프를 사칭한 한 누리꾼은 제니가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것이 아니며, 제니가 패션쇼가 끝난 후 사과를 계속 했다며 제니를 두둔했다. 이 스태프 사칭 누리꾼이 남긴 댓글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사칭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황당함을 자아냈다.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도 사칭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최근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 아이디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라"라는 배달원 비하 댓글이 달리면서 논란이 된 것. 특히 유승준이 지난해 11월, 한국 입국에 필요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던 바. 그의 입국 가능성에 시선이 쏠렸기에 이 댓글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댓글을 작성한 이는 유승준이 아니었다. 유승준은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다"며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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