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다크비가 자신들의 음악으로 컴백하며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다크비는 17일 오후 6시 미니 8집 'Urban Ride(얼반 라이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Flirting X(플러팅 엑스)'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 모두를 공개했다.
8개월만에 돌아온 다크비는 이번 앨범에서 높은 참여도를 자랑했다. 타이틀곡 '플러팅 엑스'는 리더 이찬이 작사와 작곡을 했으며 희찬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안무 전체를 창착했다고.
'플러팅 엑스'는 록 사운드가 중심인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다. '플러팅'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사랑에 대한 직설적인 고백과 수줍은 마음을 동시에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다크비는 밴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도시를 배경으로 다크비의 청량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 밖에도 꿈결 속에 있는 듯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Star’, 다크비의 당차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태권도에 비유한 ‘TAEKWONDO’, 그루비한 리듬과 섬세한 가사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나그네 (Traveler)’, 긍정적인 에너지와 댄스 음악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LET’S DANCE’까지 총 5곡의 음악을 통해 다크비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아티스트로서 역량 뿐만 아니라 퍼포머로서 재능까지 두루 갖춘 다크비가 이후 무대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