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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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3' 김무열 "UDT 출신 동료 배우들이 현장 고문 맡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7.17 11:56 / 기사수정 2024.07.17 11:56



(엑스포츠뉴스 동대문, 윤현지 기자) '스위트홈3' 김무열이 함께 촬영한 동료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이응복 감독이 함께했다.

'스위트홈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

김무열은 "따로 강인한 역할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것은 없었다"라며 "상대 배우와 연기하면서 혹은 연기하는 시간 외에도 시간을 보내면서 사적인 정도 쌓여 함께하면 즐겁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 저의 마음이 캐릭터 김영후의 마음과 자연스럽게 교집합됐다"라고 설명했다.

군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김무열은 "부대원들과 함께 군사 훈련도 받고 실제로도 UDT 근무했던 동료 배우들이 현장 고문 역할을 해주면서 총을 잡는 방법과 사격술, 어떤 상황에서 움직일 수 있는 상황같은 것들을 꼼꼼히 지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괴물들과 연기를 해야 하는 특이한 상황인데 실제 괴물의 모양을 구현해주셨다"라고 특수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비슷한 구조물을 붙이고 연기를 해주신다던가, 무용을 전공해 주신 분들이 오셔서 쌍둥이 괴물을 연기하는데 한 분이 한 분을 업고 연기를 해주셨다. 그리고 사연이 있는 괴물은 연기자가 오셔서 뜨겁게 연기해 주셔서 같이 참여했던 배우들의 준비 덕분에 액션 신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라며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스위트홈3'는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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