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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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JYP, YG…소속사별로 살펴 본 아이돌' K팝 스타'

기사입력 2011.09.06 14:31 / 기사수정 2011.09.06 15: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윤미 기자] SM 가수들이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면서 지난 달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거두었다. JYP 의 걸그룹 원더걸스도 미국 내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한국 가요계의 대표 기획사 SM, YG, JYP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손을 잡으면서 세 기획사는 SBS와 함께 한류 스타 발굴 프로젝트 '서바이벌 오디션 K 팝 스타'로 나섰다.

중요한 점은 이 오디션에서는 세 기획사 중 자신이 데뷔할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이미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쟁쟁한 실력으로 높은 기획사의 문을 뚫고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돌 스타들의 위력이 궁금해진다.

소속사별 소속 아이돌 스타들을 살펴봤다.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 엔터테이먼트는 1세대 아이돌 H.O.T를 키워낸 소속사로 전형적인 아이돌 이미지를 추구한다. 현재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오빠, 삼촌 부대까지 만들어내는데 아주 능한 그룹이다. 최근에는 유럽 투어까지 성공하며 한류 열풍과 더불어 유럽에서까지 SM 스타일만으로 위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에게 팬들은 쌀 화환을 보내는 등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소속 연예인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외에 보아, 동방신기, 장리인, 강타 등이 소속해 있다.


JYP 엔터테이먼트 (박진영)

JYP 엔터테이먼트는 친근한 외모와 꾸밈없고 편안한 이미지를 추구한다. 대표적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의 'Tell Me'와 같은 스타일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예전의 소속 가수였던 god의 랩 스타일처럼 읊조리는 듯한 랩이 특징이다. 또한, 퍼포먼스를 중요시한다. JYP는 현재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에 전력 적으로 힘을 쏟고 있으며, 최근 원더걸스는 내년 상반기 미국 인기 TV 채널인 틴 닉(Teen Nick)에서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월더걸스 엣 디 아폴로'가 방영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 뿐만 아니라 싱가폴과 중국 영어 교과서에 실리는 등 '월드 스타'임을 입증해 보였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2pm, 2am, miss A, SAN E, JOO 등이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 엔터테이먼트는 개성 있는 그룹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자신감 있어 보이는 그룹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YG는 여느 아이돌과는 조금 다른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편인데, 군무처럼 멤버 모두가 하나같이 춤 동작을 펼치는 스타일이 아니라 멤버 각자가 가진 개성을 중심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에서 무엇보다 자유로움을 내세운다.

최근에는 힙합의 거장 루다크리스(Ludacris)가 YG 엔터테이먼트 음악에 관심을 표했다. 오는 19일 첫 방한하는 루다크리스는 최근 YG 엔터테이먼트의 크로스 오버 힙합을 심도있게 접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적인 소속 연예인으로는 빅뱅, 2ne1, 지누션, 원타임 등이 있다.

한편,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YG 양현석, JYP 박진영, SM소속 가수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결정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3곳과 SBS가 함께 세계 시장을 공략할 이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미국 LA와 뉴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 등 세계 5개 도시에서도 오디션을 실시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 3억 원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M, JYP, YG 제공]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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